다이어트를 하시는분들 중에 많이 먹는 음식중 하나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이 높이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사랑을 받는 식재료인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양배추의 좋은 점과 양배추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의 효능과 다이어트 과연?
양배추는 세계의 음식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건강식품으로 서양에서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더불어 3대 장수식품이라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양배추는 일 년 내내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죠. 매스컴을 통해 위에 좋은 채소로 양배추를 꼽는 것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양배추의 영어이름인 'cabbage'를 딴 영양제도 판매를 하고 있지요. 양배추는 사람의 몸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이제 양배추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식이 섬유는 수분을 빨아들이고 팽창시켜 쉽게 배가 부르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밥 먹기 10분 전에 양배추부터 섭취하여 폭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칼로리가 높지 않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을 먹는다면 위장 점막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좋지 않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양배추에 포함된 비타민c는 칼슘이 밖으로 배출되는것을 막는 작용을 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의 열이 오르는 현상을 완화해줍니다.
양배추는 차가운 성분을 가진 채소라서 몸의 온도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햇빛이 뜨거운 여름날 머리위에 양배추 한장을 올려놓고 모자를 눌러쓰면 시원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짜증이 나기가 쉬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의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궤양과 같은 위장병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위장 점막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쉽게 회복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위가 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양배추를 섭취함으로써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뇌졸중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양배추를 하루에 한 접시씩 먹으면 뇌졸중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양배추에는 설포라판이라고 하는 암과 궤양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신체의 염증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준다고 합니다. 설포라판은 위암 발생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허나 양배추를 섭취하였을 때 면역력이 강화되는 것은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는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양배추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양배추를 어떻게 먹는것이 좋을까요?? 간단하게 양배추 즙을 내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아침마다 속이 편하지 않거나 과민하여 스트레스가 심한 분, 여드름 주근깨와 같은 피부에 관한 증상으로 고민중인 분, 술 마시는 빈도가 높은 사람들이 양배추즙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훌륭한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참고사항으로 양배추는 끓이거나 익히게 되면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좋은 성분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조리하기 보다는 생즙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먹었는데 가스가 나오는 빈도가 늘었다면 정화 반응으로써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배추는 이처럼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이며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기 때문에 잘 챙겨 먹어야 할 듯 하네요. 오늘 저녁메뉴에 양배추를 넣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