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

칼질 잘하는법 총정리

반응형

음식을 하다보면 칼을 쓰기 마련인데요. 칼을 쓰다보면 칼질이 잘 안될때도 많습니다. 칼을 이해하고 용도별로 써는 방법이 달라서인데요. 칼 부위별 사용법과 써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칼 부위별 사용법과 칼질 종류


칼은 칼끝, 칼날, 칼등 등 여러가지 부위가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이 부위를 잘 사용하면 칼질이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먼저 칼끝이 사용되는 곳은 돼지의 갈비와 같이 뼈에 있는 살을 골라 썰 때같이 디테일하게 칼을 대야 할때 쓰입니다. 칼끝으로 고기를 바르는 방법은 먼저 뼈와 살 사이를 보고 잘라서 살을 발라냅니다. 칼에서 주로 중앙쪽은 칼날이라고 하며 고기류나 채소류 또는 해산물 종류인 생선을 일정한 등분을 나누고 고기를 다지거나 할 때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카레의 감자를 자를 경우 감자를 잡고있는 손마디와 마주보는 칼 사이를 붙이고 떨어지지않게 조심해가며 썹니다.

칼의 위치들 중 옆면은 주로 두부같이 무른 것을 으깰 때 주로 사용하며 사용하는 쪽의 손 반대쪽으로 칼등에 놓고 그리고 다른 한 쪽 손은 손잡이를 쥐고 칼옆면으로 누르며 으깨면 됩니다. 

칼등이 이용되는 곳은 더덕 껍질을 벗길 때 또 닭고기의 질긴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두드릴 때 쓰입니다. 고기 등에 90도로 놓고 칼등으로 두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칼턱이 이용되는 곳은 재료에 홈이 들어간 부분을 손질할 때 혹은 고기의 질긴 힘줄을 잘라야 할 때 사용됩니다.

고구마 썩은 부분에 칼턱을 꽂아넣어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엄지손가락으로 받쳐 누르면서 돌려서 파내는 것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칼의 위치상 밑쪽은 호박이나 고구마 껍질을 깔 때 뼈처럼 딱딱한 재료를 손질할때 유용합니다



썰기의 종류


깍두기 모양을 닮은 깍뚝썰기는 깍두기를 담궈야 할때 사용하는 무, 된장찌개를 끓일 때 사용하는 두부, 카레할 때 사용되는 감자같은 재료들을 썰 때 사용되는 것이 깍뚝썰기입니다. 앞서 얘기한 카레의 감자를 2cm와 3cm의 중간정도 두께로 막대 모양으로 자르고나서 봤을 때 정육면체가 되도록 다시 썹니다.


채썰기는 잡채나 비빔밥의 채소들의 요리를 만들때 필요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채소의 썰기로서 납작하게 썬 재료를 포개어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납작하게 썰기는 볶는 요리나 조림 요리를 할 때 쓰이는 호박 오이 당근 등을 납작하게 썰때 사용합니다. 재료의 크기에 따라서는 납작하게 썬 다음 2등분이나 3등분으로 나누어 썰기도 합니다.


나박자르기는 나박김치를 할 때 사용되는 무를 손질할 때 사용되며 가로, 세로 길이가 대충 비슷하게 썬다음 일정한 두께로 가늘게 잘라줍니다.


돌려깎는 방법을 쓸 때는 채소중에서도 호박류나 오이류같이 요리에 적합하지 않은 무른 씨부분을 제외하고 이용하는 재료를 손질할때 사용하며 칼날의 중앙쪽으로 재료를 대고 껍질 부분만 따라가며 돌려 깎습니다.

반달모양으로 자르기는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호박이나 감자를 사용할 때 필요하며 재료를 반으로 자른 후 일정한 두께를 지키며 썰면 재료가 반달모양이 될 것 입니다.


막대모양으로 자르기는 비트나 당근처럼 썰고나서 다른 요리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채소들이나 장아찌 무를 손질할 때 사용되며 먹기 편한 크기로 길게 잘라 줍니다.


송송썰기가 이용되는 곳은 고추나 대파같이 얇고 둥근 채소를 자를 때 필요하며 일정한 길이로 재료를 자르고 한데 겹쳐 놓고 재료의 뾰족한 부분부터 자르기 시작합니다.


둥글게 썰기의 주된 쓰임새는 고추나 대파같이 얇고 둥근 채소를 자를 때 필요하며 굵기가 가는 곳부터 썹니다. 자를 때는 폭이 되도록이면 일정하도록 합니다.


편썰기의 주된 쓰임새는 마늘이나 생강을 자를때 이용되며 재료를 세로로 잡고 최대한 얇게 썹니다.


다지기는 마늘같은 향신료 채소들을 앞서 얇게 저며 가늘게 채를 썰거나 잘라 할수 있는 한 조그맣게 조각냅니다. 때에 따라서는 칼손잡이 끝부분으로 눌러주기도 합니다.


어슷썰기 하는 법은 찌개에 들어가는 고추처럼 얇고 긴 식재료를 도마위에 올려두고 칼의 방향을 정할 때 어슷하게 해서 잘라줍니다.



어떠한 종류의 칼질을 하더라도 절대 손가락은 칼질 하는 방향의 반대쪽에 있어야 합니다. 칼질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안전이니까요!!


아무생각없이 칼질을 하다가도 이제보니 여러 써는 방법들이 있었군요 재료의 손질에 따라 써는방법을 잘 적용시킨다면 셰프급은 안되겠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반응형